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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의 이야기
뉴칼레도니아 신혼여행을 가다~~ (1) 본문
신혼여행 첫 날. 20110411
지금 생각해 보면, 많고 많은 신혼여행지 중, 어떻게 뉴칼레도니아가 한번에 눈에 들어왔었던 것인지...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 꽃남도 안 봐서 뉴칼이 갑자기 유명해 진 이유도 몰랐거든요. ㅎㅎ
그냥 결혼날짜 잡히자마자 여행지 선정을 했는데...검색해서 바로 나온 곳이 바로 이곳이었고, 이 아름다운 곳의 바다와 하늘...자연이 숨쉬는 모습에 반해서 다른 곳과 비교를 해도 이곳을 떨칠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작년에 FIT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팝업이 뜨길 기다리자 마자, 바로 예약을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검색으로 인해서 우리가 여행을 갈 때 쯤이면 상품이 또 올라오겠거니...짐작을 했었거든요.
그렇게 FIT와 인연을 맺고....6박 8일의 여정 동안 뉴칼레도니아의 품에서 살다가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토요일에 결혼을 하고 신혼집에서 하루 푸욱~ 쉰 다음 날.
하루 종일 신혼여행지에서 먹을 음식을 마트를 돌며 구입을 했습니다. 하늘을 치솟는다는 물가 때문에...경비를 아끼기 위해서였지요 ^^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커플은 군것질 거리가 필요했었습니다. ㅎㅎ
11일 첫 날. 인천공항 근처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저희 커플은 셔틀을 타고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유있게 갔는데도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빠듯하게 간신히 시간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탑승구를 들어서니, 우리를 반겨주는 에어칼린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9시간 반 동안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 주길 바라면서...탑승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입국신고 카드를 나눠주고 곧 아침 겸 점심식사가 나왔습니다.
후기들 보면 아시겠지만, 치킨과 생선을 대부분 먹는데요...
거의 치킨을 먼저 시키나봐요...뒷좌석 쪽 사람들은 치킨이 없어서 생선으로 시킬 수 밖에 없었답니다. +_+
(이때, 김치를 더 달라고 요청하셨다가 여행가서 밥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아요^^ ㅎㅎ
저희는 미리 후기를 보고 미니 와인과 넘버원 맥주를 각1개씩이나 챙겨 일데팡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ㅎ)
맛은...먹을만합니다. 생선 버터향이 첨엔 강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김치와 함께 먹으니 담백하면서도 고소했어요. 특히 네모난 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_+
그렇게 밥을 먹고...출입국 카드 작성하고, 게임도 하고...
9시간 반 동안 어떻게 가나...싶었는데...
생각보다는 금방 가더라구요. 전 열심히 신랑과 오락을....ㅎㅎㅎ;;
하늘도 너무 파랗고 예뻤어요^^
어느새 시간은 흘러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금방 어두워지는 듯 하더니만, 저녁을 가져다 주네요.
간단한 샌드위치입니다.
저는 샐러드 맛이 강해서 신선한 과일과 빵만 먹었습니다. ㅋㅋ
신랑은 뭐든지 맛있게 냠냠...잘 먹어서 이쁩니다. ㅎㅎㅎ
그리고 드디어...기다리고 기다리던 뉴칼레도니아 하늘에 도착했습니다.
도시라 그런지 붗빛이 꽤 넓게 펼쳐져 있더라구요.
그리고...누메아 통투타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후에 비가 내렸던지 바닥은 약간 젖어있었고 공기는 습기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누메아의 공기는....너무나도 향기롭고 상쾌했습니다. 진하고 신선한 이국적인 풀냄새를 강하게 느끼며 공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한 컷...어두워서 사진은 잘 안나오네요.
아무말 없이 돈만 보여드리니 알아서 환전을...ㅎㅎ
미소를 띄며 Merci :)
짐을 찾아 검색대를 지나는데...사실 저흰 일데팡에서 먹을 식량(?)을 좀 쟁여온지라...살짝 걱정을 했었는데요...
음식물 가져왔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을...ㅎㅎㅎ;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ㅁ-
옆에서는 외국인들이 가방을 풀어서 음식물을 꺼내 확인을 받고 있는 와중이었습니다. ㅋㅋ
그렇게 무사히(?) 밖으로 나온 저희 커플은 앙카씨엘을 열심히 찾았는데요;;;
너무 빨리 멀리까지 나가 버렸나 봅니다. 한참 둘러보다 다시 되돌아 가니 한국분들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 +_+ 저희 커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플렉스씨를 만나게 됩니다. ㅎㅎ
생각보다 한국인 커플이 많았어요 +_+ 그렇게 모두 모여 40분 가량을 달려 르메르디앙으로 향했습니다.
도로가 튼튼하지 못하여 속력을 내지 못한다는 설명과 함께...
여행일정과 뉴칼레도니아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면서...
저는 창 밖에 떠있는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정말....쏟아질 듯...너무 별이 많고 이뻤어요. 별똥별도 운 좋게 하나 봤구요 ^^
그렇게 얼마를 달렸을까요....
드디어 르메르디앙 호텔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몇몇 커플은 다른 곳으로 가는 듯 보였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다음날 일데팡으로 가는 일정을 확인하고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일데팡에 들어갈 때 필요없는 면세품과 운동화 등을 따로 챙겨놓고 짐은 풀지 않은채로 바로 씻고 잠을 청했습니다.
1시가 넘어가는 시간....6시에는 일어나야하는데...한국시간으로 치면 4시에 일어나는것과 같았기에 여유부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피곤해서 바로 꿈나라라 고고씽~ ㅎㅎ
아래는 비행기에서 저희가 챙겨 온 일용한 양식들입니다. ㅎㅎ
그렇게 뉴칼레도니아...누메아에서의 첫날밤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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